한국, 2021년 10월 5일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https://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두바이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Dubai)에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데이터 센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미국 시스템 통합업체 CDW가 실행했다. 그 결과, 버밍엄 대학교의 영국 캠퍼스와 연결된 이 데이터 센터는 두 캠퍼스 간의 신속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최대 에너지의 15%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버밍엄 두바이 대학의 새로운 시설은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스마트 캠퍼스이다. 학생과 교수진은 차세대 무선 연결 기술인 WiFi6를 활용해 본 캠퍼스와 해외에 위치한 영국 캠퍼스와 학습 및 연구를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적용된다. 이는 연결된 부하에 대한 전원 관리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Rack PDU를 포함한다.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는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시 배터리 백업 전원을 제공하며, Easy Rack 마운트는 데이터 센터의 설계와 유지 관리를 단순화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IT(EcoStruxure IT)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센터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수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장 또는 원격으로 서버, 냉각 및 전기 장비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 관리 및 최적화한다.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사이버보안 기능은 데이터 센터 내의 모든 장치에 대한 취약성 평가를 실행해 보안 침해 위험을 줄인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IT (EcoStruxure IT) 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천 개의 다른 데이터 센터 사이트와 익명으로 비교해 장비의 성능, 효율성 및 상태 개선을 위한 분석을 진행하고, 개선 사항을 파악한다.
버밍엄 두바이 대학 학장인 데이비드 새들러(David Sadler) 교수는 “우리의 새 건물은 '스마트 캠퍼스로 설계되었으며, 혁신적이고 다문화적인 교육과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유연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곳이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며 ”이 데이터센터는 성능, 효율성, 그리고 미래를 생각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IT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이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CDW 과 협력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캠퍼스 경험을 향상시킬 우수한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퀴닉스 (Equinix), 휴렛 팩커드(hp),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ity)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휴렛 팩커드 (hp)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업으로 2015년 2020GHG 감소 목표를 달성했으며, 매년 340,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