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신임 대표 “지속가능성, 혁신, 사람 중심의 경영으로 새로운 50년 도약 약속”

오늘날 우리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탄소 중립(Net-Zero)을 목표로 나아가는 가운데, 대한민국 역시 2050 탄소 중립 선언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5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우선,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오늘날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저희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또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앞선 에너지 관리 기술로 ESG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한국 산업계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데이터 센터, 스마트 팩토리 그리고 전력 공급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동반자로서, 전력 관리와 자동화 기술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경제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50년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저희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이러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 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다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실천될 것입니다.